우리 학교의 여러 선생님들과 뜻을 모아 비디오캐스트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을 둘러싼 여러 사회 그리고 개인 문제에 대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설명을 하고, 다른 교수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참고 자료와 보충 설명도 있습니다.
우리는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라는 것은 과거의 이야기이고, 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는 1980년 마마(=천연두)가 사라졌음을 선언했습니다.
전염병 유행을 경고한 학자들도 많았습니다만, 이를 기우나 소설의 주제로 생각한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전세계적 확산은 이러한 낙관을 깨뜨렸습니다. 이제는 코로나19 이전(BC: Before Corona)과 이후(AC: After Cornoa)로 나누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런 주장에는 좁게는 아직까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의 치료제와 백신이 없다는 것, 넓게는 다른 감염증이 나타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깔려 있을 것입니다.
감염증이 언젠가는 진정되겠습니다만, 그때 우리가 돌아갈 일상이 과거와 같은 일상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사태로 나타난 현상, 또 이런 문제가 반복될 지 모른다는 미래, 그리고 과거에는 어떠했는 지 등을 여러 분야에서 폭 넓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의 특징, 보건과 방역, 경제 전망과 정책 방향, 감염증이 기업의 아웃소싱과 리쇼어링에 미치는 영향, 경제사와 감염증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앞으로 개인의 이상 심리등 폭 넓은 분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떤 답을 제시하기보다,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에피소드마다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했으니,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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